초록·노랑·빨강은 속도가 아니라 비율입니다
국가교통정보센터와 로드플러스의 교통지도는 차들이 실제로 달리는 속도(통행속도)를 그 도로의 제한속도와 견줘 색을 정합니다. 두 누리집의 범례에 적힌 기준은 똑같습니다. 제한속도와 견줘 통행속도가 80%에 이르거나 넘으면 원활(초록), 40%부터 80% 바로 아래까지는 서행(노랑), 40%에 못 미치면 정체(빨강)입니다. 같은 색이라도 제한속도가 다른 도로라면 뜻하는 실제 속도가 달라진다는 점이 핵심입니다.
제한속도별로 풀어 본 실제 속도
표지판 제한속도에 위 비율을 곱하면 색마다 몇 km/h인지 바로 나옵니다. 고속도로 예시 구간은 2025년 3월 17일 기준 한국도로공사 노선별 제한최고속도에 따른 것입니다. 예시가 비어 있는 줄은 국도나 시내 도로처럼 표지판 숫자가 그 값인 길에 그대로 대입하면 됩니다.
| 표지판 제한속도 | 초록(원활) | 노랑(서행) | 빨강(정체) | 고속도로 예시 구간 |
|---|---|---|---|---|
| 120 km/h | 96 km/h 이상 | 48-96 km/h | 48 km/h 미만 | 세종포천선 남안성JCT-용인JCT 인근 |
| 110 km/h | 88 km/h 이상 | 44-88 km/h | 44 km/h 미만 | 경부선 천안IC-양재IC, 서해안선 죽림IC-매송IC |
| 100 km/h | 80 km/h 이상 | 40-80 km/h | 40 km/h 미만 | 경부선 구서IC-천안IC 등 여러 고속도로 구간 |
| 90 km/h | 72 km/h 이상 | 36-72 km/h | 36 km/h 미만 | — |
| 80 km/h | 64 km/h 이상 | 32-64 km/h | 32 km/h 미만 | 영동선 서안산IC-북수원IC(확장공사 구간) |
| 70 km/h | 56 km/h 이상 | 28-56 km/h | 28 km/h 미만 | — |
| 60 km/h | 48 km/h 이상 | 24-48 km/h | 24 km/h 미만 | — |
| 50 km/h | 40 km/h 이상 | 20-40 km/h | 20 km/h 미만 | — |
| 30 km/h | 24 km/h 이상 | 12-24 km/h | 12 km/h 미만 | — |
제한속도 110km/h인 경부선 천안IC-양재IC 구간이 빨갛다면 차들이 시속 44km 아래로 달린다는 뜻이고, 같은 빨강이 제한속도 60km/h 길에 칠해졌다면 시속 24km 아래입니다. 고속도로의 빨강은 아직 굴러가는 흐름일 수도 있고, 시내 도로의 빨강은 신호 몇 번을 기다려야 하는 상태에 가깝습니다. 그래서 색만 보고 우회를 정하기보다 그 구간 영상을 한 번 눌러 보는 편이 판단이 빠릅니다.
내 길의 제한속도로 바로 보기
지금 가려는 길의 제한속도를 고르면 세 가지 색이 각각 몇 km/h인지와, 빨간 구간 1km를 지나는 데 적어도 몇 분이 걸리는지 보여 줍니다.
도로 옆 원형 표지판이나 내비게이션에 나오는 숫자를 고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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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른 값은 이 화면 안에서만 쓰이고 어디에도 보내지 않습니다.
서울 TOPIS는 기준이 다릅니다
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TOPIS의 지도는 비율이 아니라 정해 둔 속도로 색을 나눕니다. 범례에 적힌 값은 다음과 같습니다.
| 서울 TOPIS 도로 | 초록(원활) | 노랑(서행) | 빨강(정체) |
|---|---|---|---|
| 일반도로 | 25 km/h 이상 | 15-25 km/h | 15 km/h 미만 |
| 도시고속 | 50 km/h 이상 | 30-50 km/h | 30 km/h 미만 |
TOPIS에서 일반도로가 초록이면 시속 25km 이상이라는 뜻입니다. 서울 시내 같은 길을 국가교통정보센터 지도와 TOPIS 지도에서 번갈아 보면 색이 다르게 나올 수 있는데, 어느 한쪽이 틀린 것이 아니라 기준이 달라서 생기는 차이입니다. TOPIS 범례에는 「정보없음」도 있어 색이 안 칠해진 길을 막힘 없는 길로 읽으면 안 됩니다.
색을 읽을 때 함께 볼 것
- 원인은 따로 켜야 보입니다 — 색은 얼마나 느린지만 알려 줍니다. 왜 느린지는 국가교통정보센터의 돌발정보(작업/공사, 사고/고장, 이벤트/기타, 재난)나 로드플러스 교통속보(사고·정체·작업·장애물·주의·기타)에 나옵니다. 자세한 쓰임은 돌발검색·우회도로·도시간소요시간에 정리했습니다.
- 빨간 구간은 영상으로 — 빨강이 보이면 그 구간의 CCTV를 눌러 차가 멈췄는지 천천히라도 움직이는지 봅니다.
- 색 구별이 어렵다면 — 로드플러스와 서울 TOPIS에는 「색각이상자용」 보기 단추가 있습니다. 초록과 빨강이 비슷하게 보인다면 이 단추로 바꿔 보세요.
- 예보 지도도 같은 기준 — 로드플러스 정체예상 교통지도도 같은 80%·40% 범례를 씁니다. 예보의 빨강과 지금의 빨강을 같은 눈금으로 견줄 수 있습니다.
2026년 10월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. 조건은 예고 없이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 해당 기관에서 다시 확인하세요.